얀다의 접근법 근육의 협응이 중요한 이유(책리뷰) 얀다의 접근법 근육의 협응이 중요한 이유(책리뷰) - 1시간 전
트레이닝론 / / 2021. 11. 30. 16:55

얀다의 접근법 근육의 협응이 중요한 이유(책리뷰)

목차

    얀다의 구분

    체코의 신경학자인 블라디머 안다 박사(Vladimir Janda) (1929-2002)는 근골격계 의학을 구조적이고 기능적인 면으로 접근하였다. 전통적인 구조적 접근은 해부학과 생체역학(biomechanics)을 기반으로 한다. 정형외과학은 X-ray와 자기공명 영상(MRI) 또는 수술 접근을 통해 병리적 구조를 밝혀낸다. 앞 십자인대(전 십자인대, anterior cruciate ligament, ACL) 손상과 같은 구조적 병변(structural lesions)들은 전방 전위 징후(anterior drawer sign) 와 같은 특수 임상 검사법에 의해 진단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적인 병변들은 고정, 수술 혹은 재활 등을 통해 치료된다. 인대 파열과 같은 구조적인 병변에 대한 진단과 치료는 과학적인 문헌들에 근거하고 있으며, 이러한 구조적인 접근 방법은 의학적 교육과 진료의 기초가 된다.

    --> 블라디머 얀다 박사(Vladimir Janda)는 근골격계 질환을 구조적 혹은 기능적으로 판단하여 치료를 한다. 구조적 병변은 인대 파열과 같은 구조가 변형되어 질환이 발생한 것이고, 기능적 병변은 구조적 변형이 없음에도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구조적 접근의 잘못됨

    그러나 어떤 환자들의 경우에는 구조적인 병변에 대한 진단학적 검사법들이 비결정적이거나 수술이 병변(lesions)을 치유하지 못함으로 환자와 임상가 모두에게 실패로 남게 된다. 이와 같은 병변은 기능적인 문제가 주요한 원인일 확률이 크다. 그러므로 얀다(Janda)는 기능적인 병리(patholo-gy)를 신체의 구조 또는 생리학적 계통이 어떤 기능을 수행하는 능력의 손상으로 정의하였다. 이 같은 손상은 반사적인 변화들을 통해 신체에서 나타난다. 불행하게도, 이와 같은 병변은 진단과 치료하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방법의 비판적 사고(thinking) 와 가시화(visualization)를 요구하게 된다. 기능적인 병변은 자기공명영상(MRI)와 같은 구조적 영상들에 의해 직접적으로 관찰될 수 없으며: 오히려, 임상가들은 신체의 구조들과 시스템들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이해함으로써 기능장애를 가상적으로 시각화해야 한다. 이러한 사고발상의 전환은 오직 구조적인 면만 고려하고, 실제 기능적인 면을 이해하지 못해서 나온 것이다. 이러한 기능적인 접근방법은 병리적인 문제 그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기 보다 병리적인 문제 원인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일부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구조적으로 치료를 해도 통증으로 소호하는 것은
    기능적인 면을 생각해야 한다. 기능적인 질환은 자기공명 영상(MRI)으로 관찰이 어려울 수도 있다.

    구조적 접근방법보다 중요한 것

    전통적인 구조적 접근방법은 주로 해부학적인 면에 집중하며, 시각화된 정적 구조들에 의존하여
    대부분의 의학 교육의 기초를 형성한다. 근육기능을 설명할 때, 임상가들은 종종 이는 곳(기시, ori-
    gin)과 닿는 곳(정지, insertion)의 관점에서 기능을 바라보는데 이것은 근육 기능을 단지 닿는 곳
    에서 움직여서 이는 곳 쪽으로 가까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기능적인 접근은 근육의 실제기
    능을 다른 구조물들과 연관된 협응적인 움직임에 근거하여 인식하고 있으며 근육의 안정화 역할도
    고려하고 있다. 예로, 돌림근띠 (회전근개, rotator cuff) 근육들의 일차적인 기능은 회전이 아니라 오히려 위팔뼈머리 (상완골두, humeral head)를 모으고, 위팔어깨관절(glenohumeral joint)을 안정화시키는 것이다. 구조적· 기능적 접근 모두를 이해하는 것은 임상적인 진료를 위해 둘 다 필요하지만, 기능적인 접근은 기능장애 증후군(dysfunction syndromes)의 재활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근육 한 개의 움직임만 생각하면 안 되고, 여러 근육의 협응이 중요하다.
    예로, 무릎을 굴곡 시킬 때 대퇴사두근과 복근, 대요근 등이 수축되면서 대둔근과 척추기립근들이
    조화롭게 이완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골반의 안정화를 위해 중둔근과 내전근들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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